가평, 5개 부문 군민상 수상자 선정
가평, 5개 부문 군민상 수상자 선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3.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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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등...내달 6일 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경기도 가평군은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군민 5명을 올해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민 대상은 군의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는 지역안정, 사회봉사, 산업경제, 환경, 문화예술, 교육체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교육체육을 교육과 체육진흥으로 분리해 7개 부문으로 확대했으나. 수상자에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5개 부문에만 최종 결정됐다.

사회봉사에는 박지숙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 산업경제에는 이태규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장, 환경보전에는 고광희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문화예술에는 장성우 가평천년한지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전통한지 활성화 및 저변확대, 국내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체육진흥에는 이현구 가평태권도협회 사무장으로 각종 태권도대회 입상, 전국 및 경기도 단위 태권도 대회 유치, 우수선수 발굴?지원 등을 통한 태권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일조했다.

군민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6일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과소 및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학교, 군민(10인 이상 연서) 등을 대상으로 7개 부문 13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최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한편 군은 매년 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열고 있으며, 내년에는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단합을 이루고 가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