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찾기 위한 항해 이어가 달라”
김동연 경기지사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찾기 위한 항해 이어가 달라”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3.09.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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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에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공·담’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청년들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찾기 위한 항해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청년의 날’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에 참석해 “사다리 프로그램이 여러분 자신의 틀을 깨는 데 조금 도움이 됐을 것이다. 경기도정뿐만 아니라 지금의 여러 가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꿈을 찾기 위해 한 달여 동안 미국·중국·호주 등 3개 국가 5개 대학에서 연수한 도 청년들을 만나 그간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는 “앞으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사다리즈 말고도 많다”며 “예를 들어 해외기업에 우리 청년들을 보내려 한다. 또 하나는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의 3~4주간 대학별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다리즈를 비롯해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원과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