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새내기 공직자들과 소통
김학동 예천군수, 새내기 공직자들과 소통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3.09.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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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과 공직생활 등
다양한 주제 공감대 형성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는 지난 13일과 14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공직자 165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9급 공직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 해소와 사기진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김 군수는 주관 부서 담당 직원과 관리자급 등을 배제하고 9급 공직자들과만 자리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김 군수는 군정 현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전한 데 이어 직원들로부터 받은 개인적인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려와 공감을 나눴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군수와 직원들 간의 대화의 시간을 3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직원들의 고충 또는 건의 사항 등은 추후 검토를 통해 직원 간 협업체계 구축, 맞춤형 워크숍 추진,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번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예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재들이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주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공직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