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인재아이엔씨-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NHN인재아이엔씨-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9.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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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근무 임직원' 가상 데스크톱 기반 새로운 업무 방식 제공
NHN인재아이엔씨-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안내 화면. [사진=NHN인재아이엔씨]
NHN인재아이엔씨-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안내 화면. [사진=NHN인재아이엔씨]

NHN인재아이엔씨는 13일 서울시와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시 전산 시스템에 NHN크로센트의 VDI(가상화된 PC) 솔루션 'DaaSXpert'를 구축한다 

DaaSXpert는 VDI 시스템에 필요한 오픈 스택,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크 가상화 등 핵심 요소에 원천 기술을 적용한 오픈스택 플랫폼 기반 VDI서비스다. 전체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자원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업무 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서울시가 사업성 사전 검토를 위해 진행한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NHN크로센트가 수주해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NHN인재아이엔씨가 구축 사업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NHN크로센트는 서울시 DaaSXpert 구축 작업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축 사업자 입찰에서 다양한 경쟁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된 이유다.

허희도 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NHN클라우드는 NHN크로센트가 제공하는 우수한 VDI 솔루션인 DaaSXpert의 상품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구축, 운영 역량을 결합해 DaaS 시장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