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특사 후 첫 예방...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 배석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3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4시39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만남을 갖는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외 행보에 나섰다. 다만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것"이라고 지난 3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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