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애인 체육선수 50명 취업 지원
농어촌공사, 장애인 체육선수 50명 취업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13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과 MOU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2일 전남도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2일 전남도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3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앞서 12일 전남도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MOU)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명의 체육선수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선수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체육선수 발굴과 추천, 고용에 필요한 제반 지원 등을 맡는다. 

이병호 사장은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체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농어촌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