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심항공교통 전용 항공지도 배포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전용 항공지도 배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9.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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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한강·탄천 일대 주요 장애물 등 정보 제공
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 (자료=국토부)
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 (자료=국토부)

국토부가 아라뱃길과 한강, 탄천 등 도심항공교통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을 중심으로 고압선, 철탑 등 주요 장애물과 비행 제한·금지 공역 등을 담은 전용 항공지도를 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드론활용협회 등 관계기관에 국내 최초로 제작한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UAM 실증사업 참여자 등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이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군과 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구성해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 

지도에는 지난 5월 발표한 아라뱃길과 한강, 탄천 등 UAM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을 중심으로 고압선, 철탑 등 주요 장애물과 비행 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등 정보가 담겼다.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 버티포트로 구성된 UAM 전체 실증노선이 있고 뒷면에는 3개 실증 노선별로 확대한 지도가 수록됐다.

주요 범례와 연락처 등 수록 정보는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인성과 가독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고 색채와 디자인을 선정했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UAM 맞춤형 항공지도가 2025년 상용화 대비 실증사업 본격 진행에 활용되도록 관련 민간·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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