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 싱가폴은 11일 넵튠이 준비중인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스킬블리츠가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가칭이었던 ‘보라배틀’의 게임명을 ‘스킬블리츠(Skill Blitz)’로 확정하고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한국, 중국, 싱가포르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와 갤럭시 스토어, 앱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정식 출시 시점에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 및 한정판 프로필 이미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킬블리츠’는 보라(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인 넵튠-카카오게임즈-모비릭스-메타보라가 합작한 프로젝트로, 솔리테어, 빙고, 퍼즐 등 다양한 캐주얼 게임에서 상대방과 경쟁하고, 획득한 인게임 재화를 보라 포탈(BORA PORTAL)에서 BORA 및 MATIC, USDC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합작 프로젝트에서 넵튠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메타보라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며, 모비릭스는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공급하고, 자사 이용자층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스킬블리츠’의 사전등록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라 포탈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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