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그린바이오 대표사업자로 선정된 그린바이오 메디푸드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머스(대표 김종현)'가 강원도 횡성에서 뉴터테크놀러지 나노화 장비와 사포닌 양액을 적용한 2년차 홍로와 아리수 사포닌사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첫 수확한 사포닌사과를 국가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분석결과, 홍로 품종 사포닌 함량이 1g당 64.99mg, 아리수 품종 53.61mg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고년근 인삼뿌리 대비 약 1.5배~2.7배 높은 수치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1018년 고년근 인삼뿌리 사포닌함량기준은 1g당 20mg~40mg 수준이다.
횡성사과는 일교차가 뚜렷하여 사과의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하여 아삭아삭한 식감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특히 그린바이오 기능성 농산물 재배기술로 면역력 증진 및 기력회복, 혈관건강, 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넣어 프리미엄 지역 명품사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9월 중순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 브랜드몰, 소셜을 통해 추석맞이 프리미엄 사포닌사과 선물세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메디머스 김종현대표는 "그린바이오 메디푸드 산업의 일환으로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사포닌 사과를 올해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해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냉해를 많이 입어 과실부족과 폭우와 폭염이 반복돼 탄저병으로 여느해에 비해 사과값이 급등한 가운데,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과실나무가 탄저에도 쉽게 이겨낼 수 있는 육묘기술도 표준화하여 농가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