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이 손목 부담을 최소화한 초경량 무선청소기 ‘엑스나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선청소기 테팔 엑스나노는 무게가 1.9킬로그램(㎏)의 초경량 제품이다. 핸디형으로 사용할 경우 1㎏에 불과하다. 

또한 신용카드 한 장으로 가려지는 8센티미터(㎝) 가로 폭의 슬림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공간이 부족한 원룸이나 좁은 수납공간에 쉽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게 테팔의 설명이다.

테팔은 엑스나노가 분당 2만900회 회전의 강력한 모터를 설치해 강력한 먼지 제거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제품에는 일체형 이지솔과 틈새 브러시가 함께 구성돼 별도의 다양한 청소가 가능하다. 일체형 이지솔은 스틱형 또는 핸디형으로 분리돼 바닥부터 책상, 천장 등에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틈새 브러시를 장착하면 소파 틈새 사이나 창문, 천장 등 높은 곳에 있는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된 헤드는 소프트 롤러 브러시와 180도 회전 기능을 탑재해 먼지 제거 능력을 배가시켰다. 

제품은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필터와 먼지통으로 소비자가 청소기 관리·유지를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테팔은 무선청소기 엑스나노 출시를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쿠팡과 연계해 200대 한정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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