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6.7%… 한 주 만에 반등
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6.7%… 한 주 만에 반등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9.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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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 59.9%
정당지지도 국힘 36.8%, 민주 44.2%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4~8일 전국 성인남녀 2515명 대상, 응답률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7%, 부정평가는 59.9%로 나나탔다. 

'잘 모름' 응답은 3.5%다.

긍정평가는 전주(35.4%) 대비 1.3%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전주(61.1%) 대비 1.2% 내렸다. 

리얼미터 측은 매주 실시해온 정기조사 의뢰처가 기존 미디어트리뷴에서 이번 주부터 에너지경제신문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4주 연속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38.3%→35.6%→37.6%→35.4%→36.7%)을 반복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4.9%포인트↑), 대구·경북(3.0%포인트↑), 서울(2.8%포인트↑), 광주·전라(1.2%포인트↑), 부산·울산·경남(1.2%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지난 7~8일, 1002명 대상, 응답률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는 국민의힘이 36.8%, 더불어민주당이 44.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8월 24∼25일)보다 0.6%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동일했다.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3.0%, 무당층 비율은 1.5% 포인트 떨어진 13.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