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협과 수산물 소비촉진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수협과 수산물 소비촉진 간담회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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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수산물 소비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 및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시와 관내 수협이 함께 모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확보한 예비비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수협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협에서도 시민들에게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 오염수 방류 이후 추가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빈틈없는 수산물 검사망 구축 및 방사능 조사결과 신속 공개, 다양한 소비 촉진 시책 추진, 현장 상황반 운영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 관리와 소비 촉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필 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의 안전과 수산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믿고 소비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