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개도국 고위공무원에 인천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 소개
인천환경공단, 개도국 고위공무원에 인천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 소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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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환경공단)
(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은 8일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2023 최고 경영진 연수’에 참여하는 개발도상국 정책결정자 약 40명에게 인천의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UNOSD는 인천 송도에서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등 14개 개발도상국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관한 개발도상국 정책결정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최고 경영자 과정은 경제, 사회, 환경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 에 대한 원활한 정책 결정 과정 중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견학하고자 연수 기간의 마지막 날 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승기 하수처리시설 현황과 처리공법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과 현장 견학 진행을 통해 물의 중요성과 하수처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지속적인 개도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환경 기술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초일류 도시 인천에 맞는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