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현장방문… 추경 심의 내실
대구 서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현장방문… 추경 심의 내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9.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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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의회)
(사진=서구의회)

대구 서구의회가 7일 제244회 임시회 안건 심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내실을 기하고자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민간위탁 사업장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리테니스장 △감삼테니스장을 잇달아 방문해 민간위탁 재위탁 안건 심사를 위해 각 시설 관계자와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면서 애로사항과 재위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규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시설물의 정확한 상황과 현장의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내실 있는 안건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도시위원회는 이번 추경에 사업비가 반영된 △새길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이현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인동촌 건강나눔센터 시설보수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시설보수 사업에 대해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김한태 사회도시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와서 확인하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서구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경안의 예산규모는 1회 추가경정 예산액 5754억8000만원보다 30억원원이 증액된 5784억9000만원이다. 서구의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