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0일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 3시부터 내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도 이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7도, 춘천 22.2도, 강릉 22.4도, 인천 23.7도, 대전 21.8도, 대구 20.6도, 부산 25.1도, 울산 20.8도, 목포 22.6도, 홍성 22.4도, 제주 23.2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6~30도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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