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한 인스타그램 사진과 릴스 공모전 ‘여름을 찍어가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작은 총 371편으로 응모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참가작을 제외하면 사진 125건, 릴스 77건이다. 

유효 참가작 기준 총 좋아요 1만7261개, 릴스 조회수 7만2182회로, 팔로워 1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파워페이지도 5개 계정이 참여해 여름정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수상자는 본상 수상자 18명, 특별상 수상자 50명으로 총 68명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과 폴딩카트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폴딩카트를 증정한다.

조직위는 ‘좋아요’ 개수와 정성적 평가 점수를 합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9월부터 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 국민이 참여해주신 이번 공모전 덕분에 여름정원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었다”라며 “이제 올 가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앞으로도 다시 못 볼 억만송이 국화와 순천만의 은빛 갈대 등 가을정원의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더 늦기 전에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가을정원 홍보를 위해 입장권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 ‘루미오와 뚱리엣을 찍어라’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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