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 개강
울릉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 개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9.0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평일반과 주말반 2기수로 나누어 진행
울릉군은 6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은 6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했다(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은 지난 6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전했다.

본 교육은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평일반과 주말반 2기수로 나누어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흙을 재료로 머그컵, 접시, 화병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제작하고 흙의 질감을 느끼며 작업하는 과정 속에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도자공예는 그동안 울릉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탓에 신청 접수 시작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접수 마감되고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정책을 통해 군민의 문화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문화가 숨쉬는 울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