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9일 제11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강화, 9일 제11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3.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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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서…전국 국악 예술가 등 선의의 경쟁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포스터(사진=인천시 강화군)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포스터(사진=인천시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악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학생과 국악 예술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군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확산시킨다는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시상은 국회의장 훈격의 종합 대상을 수여하며, 명창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해 학생부 금상은 인천교육감상, 일반부·단체부·타 악부 금상은 각각 강화군수상으로 수여한다. 

대회 참가자들뿐 아니라 지난해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국악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 도시 강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강화문예회관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및 시상으로 이뤄진다.

유천호 군수는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전통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기에 많은 관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