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8.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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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교육청)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77명에 대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 대구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77명이다. ▲동촌중학교 교장 고영오 등 29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두희 등 40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란 등 73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구해서초등학교 교장 박정원 등 140명에게 옥조근정훈장, ▲구암고등학교 교장 조이영 등 55명에게 근정포장, ▲대구사월초등학교 교감 김경희 등 17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보학교 교감 김연숙 등 8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성지초등학교 교감 구순모 등 15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고영오 동촌중학교 교장은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제작 및 혁신 선도학교 운영으로 지방교육 혁신과 자유학기제 정착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 수상자인 이두희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기 학생을 지원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했다. 

▲녹조근정훈장 수상자인 송경란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실수업 개선과 바른 인성교육, 진로교육, 특수교육에 노력하여 교육 발전에 헌신했고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교육에 기여한 공적, ▲옥조근정훈장 수상자인 박정원 대구해서초등학교 교장은 현장 교육 연구 활동으로 교실 수업 개선에 힘썼으며, 영어 관련 활동으로 초등영어교육 발전에 공을 세우고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근정포장 수상자인 조이영 구암고등학교 교장은 영재교육 등 과학 교육 발전과 여러 교육활동을 지원해 일반고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김경희 대구사월초등학교 교감은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매진하여 학생 생활 지도 및 바른 인성 교육에 앞장서며 교실수업 개선 및 민주적 교육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김연숙 대구성보학교 교감은 중증 장애 학생들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했다. 

▲교육부장관표창 수상자인 구순모 대구성지초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힘썼으며 초등 체육교육활동을 위한 꾸준한 개인 연구와 함께 씨름, 테니스, 육상 등 지도를 통해 체육 교육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보여주신 숭고한 희생과 남다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교육현장을 떠나시더라도 대구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