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30일 영천댐 수몰지역 인근인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서 농기계 무상 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고장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고령화된 농촌마을의 여건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부는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의 이상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엔진오일 교환, 벨트류 및 등화장치 정비, 후면 반사체 설치 등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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