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美 전략사령관 접견
김승겸 합참의장, 美 전략사령관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3.08.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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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사령관으로서는 최초로 B-1 지휘소를 방문한 코튼 사령관은 “부임 후 9개월 만에 첫 번째 해외 출장에서 대한민국을 첫 국가로 선택한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이 높은 수준의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튼 사령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어떠한 북한의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확고하며, 美 전략사는 미국의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코튼 사령관은 북한의 어떠한 핵 사용 위협에도 동맹의 탁월한 능력으로 억제와 압도적 대응을 위한 韓합참과 美전략사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한편, 내년에 창설될 한국의 전략사령부와 美전략사간에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접견은 美전략사령관의 첫 방한(8월29일~9월1일)에 따라, 北 핵위협에 대한 韓美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23 UFS 기간 중인 8월 31일, B-1 지휘소에서 앤소니 J. 코튼 美전략사령관을 접견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