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3.08.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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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프로그램, 홍보, 음식, 교통, 안전 등 꼼꼼히 점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관해 점검했다.

특히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에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에 관한 사안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올해 제41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전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엄마의 행복을 키우는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삼의 소비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며 K컬쳐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고조시켜 방문을 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을 포함한 인삼약초거리로 확대했던 축제장 외연을 시내권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데 온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