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는 지난 26일 ‘T셀파 교사성장지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T셀파(티셀파)는 매월 교사 성장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콘텐츠, 교사가 답이다! 교사가 만드는 콘텐츠 세상(feat.몽당분필)’을 주제로 교사들이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인 ‘몽당분필’과 함께 진행됐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 전문 강사진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국의 초·중·고 교사들이 참석한 워크숍은 주제강의와 실습강의로 구성됐다.

주제강의에서는 박준호 반송초등학교 교사가 ‘교육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했다. 실습강의에서는 각자 선택한 콘텐츠 제작 도구를 활용해 2시간 여 동안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캡컷’, ‘캔바’, ‘투닝’, 디지털 드로잉툴 ‘스케치북’, ‘Chat GPT’ 및 ‘vrew’ 기반의 콘텐츠 제작 등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 교사 강사진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다른 교사들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 콘텐츠 기획 제작자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T셀파는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신 선생님들께서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키워 더욱 자부심 있는 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T셀파는 선생님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T셀파는 초·중·고 전 과목에 걸쳐 수업 준비에 필요한 콘텐츠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 설계를 돕는 무료 교수학습지원서비스다. T셀파는 2학기를 맞아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용·게임용 PPT, 퀴즈, 게임, 만들기 자료 등 수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전 학년, 전 과목 수업보충자료를 5000개 이상 대량 업데이트 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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