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학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하나님의교회, ‘학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8.28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오프라인 2000명·온라인 4500여 명 참여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7일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7일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7일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의 제목은 ‘꿈과 희망의 하모니’, 부제는 ‘소중한 친구와 떠나는 감동 가득한 음악여행’이었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온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대전·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500명이 함께 감상해 총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주회는 이날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렸으며, 부드러운 분위기의 목관악기(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와 힘찬 소리를 내는 금관악기(트럼펫·호른·튜바), 타악기(스내어드럼·하이햇·드럼)가 어우러진 윈드 앙상블로 꾸며졌다. 

연주회에서는 명랑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할아버지의 11개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디즈니 OST 메들리’가 차례로 연주됐다.

또한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트럼펫·피아노 등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은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감사를 담아낸 ‘새노래’를 비롯해 귀에 익은 영화 OST를 들려줬다.

이와 함께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와 웅장한 박자감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르 OST ‘검투사의 입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 등을 차례로 연주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7일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7일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하나님의교회)

연주회 대미는 65명의 학생 합창단이 부르는 ‘For the Beauty of the Earth’, 고민과 걱정을 내려놓고 천국을 생각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새노래 ‘천국이 내 안에’를 불렀다.

1시간20분의 연주회가 마친 후에도 관객들의 표정에는 감동의 여운이 서려 있었으며, 교사들도 이날만큼은 연주회에서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감동을 공유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그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을 위한 음악여행 ‘채움&다움’, ‘너와 나의 울림, 아름다운 공명으로’ 등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40여 회 개최한 바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