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무인판매 플랫폼 확대…"맞춤형 솔루션 강화"
CJ프레시웨이, 무인판매 플랫폼 확대…"맞춤형 솔루션 강화"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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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쇼케이스 '빙고'와 MOU 체결
인건비 상승, 무인 서비스 수요 증가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왼쪽부터)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빙고 이진구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왼쪽부터)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빙고 이진구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쇼케이스 기업 빙고와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인 판매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프레시웨이 고객사에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를 도입해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는 냉장·냉동고에 전자태그(RFID)상품 인식 센서, 결제 키오스크,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이 탑재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와 빙고는 향후 스마트 쇼케이스 맞춤형 상품과 온라인 구매 서비스도 기획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가 시설 투자 부담 없이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무인 판매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성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무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빙고와 함께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