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오전 11시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인도에서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 포항시민행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였다.

방사능에 오염된 바다를 표현한 노랑비닐에 찍힌 방사능 마크 위에 방사능 표시가 그려진 드럼통 모형과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철회하라' 등의 글자판이 놓였다.

후쿠시마에서 원전오염수가 방류되면 태평양이 오염되는 상황을 표현하고자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이날 오후 1시 원전 오염수를 방류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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