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가 21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8건,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추진협의회 구성’,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에 따른 지원계획’ 등 8건의 현안사업 총 16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우리 영천시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 되지 않도록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영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상호 의원)’, ‘영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주학 의원)’, ‘영천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우애자 의원)’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기에 앞서 동료의원들 간에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많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항상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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