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대학로 일대(명랑 핫도그~대박 호떡 구간)에서 제10회 성내지구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께 성장하는,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성내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지막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여름 컨셉 및 야간행사로 진행되며 대학로 길거리 소셜마켓과 함께 읍성쉼터 및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 구 금성장)에서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 수 있다.

대학로 일원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인 및 예비 창업자 등 셀러들이 참여하는 소셜마켓이, 문화예술놀이터 구 금성양화점에서는 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 ‘동네슈퍼’ 및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며, 구 금성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대학로 일부 구간에서는 행사 개최지 내 상가 및 셀러들과 함께하는 야외 먹거리 쉼터가 운영되며, 지역 역사체험의 일환으로 ‘애기 속닥 기줄다리기’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아울러, 읍성쉼터 무대에서는 오후 5시 50분부터 ‘낭독 버스커’ 장인경의 공연을 시작으로 6시 30분에는 ‘아로하’ 플루트팀의 공연과 7시 10분에는 ‘쏠댄스 스튜디오’의 버스킹 공연이, 19시 50분부터 퓨전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의 공연이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달 개최하는 소셜마켓 ‘함성’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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