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메디푸드 플랫폼기업인 메디머스(대표 김종현)가 전라북도 정읍시 고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농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능성고추 시범재배결과, 사포닌 함유량이 기준치 이상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기능성고추 명품화사업으로 메디머스와 신태인농협 작목반은 고추재배 농가의 급상승한 인건비로 인한 경영 악화로 단풍미인고추를 고부가가치의 기능성고추로 명품화 하는데 주력했다.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창출과 소비자에게 맛과 건강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머스 김종현 대표는 "이번 사포닌고추 생산은 단미사료로 식약처에 등록된 메디머스의 사포닌 특허액비를 총 6회에 걸쳐 7일간격으로 엽면 살포했다"라며 "국가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사포닌 함량이 1g당 30.01mg으로 6년근 인삼뿌리 대비, 20mg/g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인삼 대비 1.5배 수치로 건고추의 경우에는 1g당 86.23mg으로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기능성고추 생산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 "그린바이오 산업의 일환으로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식자재 활용이 가능한 기능성 사포닌 고추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신태인 농협과 주변농가에도 해당 기술이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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