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참전유공자 가족에 무공훈장 전달
인천 서구, 참전유공자 가족에 무공훈장 전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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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서 4명 발굴
인천시 서구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훈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참전유공자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사진=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훈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참전유공자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사진=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훈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참전유공자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 유가족을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훈장을 수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국방부가 주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중 아직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3만4866명에 이른다. 구는 앞서 2021년 2명, 2022년 4명에 이어 올해에는 무공훈장 주인공 4명을 찾아 훈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참전용사 가족에게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전장에 몸을 던져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