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업준비 비법부터 현장면접까지 원스톱 취업박람회 개최
양천구, 취업준비 비법부터 현장면접까지 원스톱 취업박람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8.21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5일 해누리타운서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 개최
20개 기업‧청장년 구직자 200여명 참여…다양한 직종 취업 기회 제공
수자원공사‧공항공사‧두산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채용면접, 구직상담 등 진행
지난해 열린 양천구 일자리박람회 전경(사진=양천구청)
지난해 열린 양천구 일자리박람회 전경(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오는 9월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강소기업인 씨에스쉐어링(주),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다.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는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가 신설됐다.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는 구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 명이며, 9월14일까지 QR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개 구인기업과 미취업 중장년,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면접시간을 배분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면접을 병행한다.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2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56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