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최고기온 34도 ‘찜통더위’…수도권·강원·충청 오후 소나기
[오늘날씨] 최고기온 34도 ‘찜통더위’…수도권·강원·충청 오후 소나기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3.08.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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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8일에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 매우 무더운 ‘찜통 더위’가 이어진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에서는 곳에 따라 최고 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갑작스러운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8도, 인천 25.4도, 수원 24.1도, 춘천 23.3도, 강릉 22.8도, 청주 26.0도, 대전 24.2도, 전주 24.7도, 광주 24.8도, 제주 26.4도, 대구 24.3도, 부산 25.1도, 울산 23.2도, 창원 2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은 곳에 따라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18일부터 19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경남권 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광주·전남, 경남 내륙, 대구·경북(경북남부동해안 제외), 제주도 10∼60㎜ (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울릉도·독도 5∼40㎜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digitaleg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