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 소위, 17일 무소속 김남국 의원 징계안 심사
윤리특위 소위, 17일 무소속 김남국 의원 징계안 심사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8.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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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어 두 번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징계안 심사가 재개된다.

17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국회 윤리 특별위원회는 제1소위원회를 열고, '가장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사를 연다.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한 소위 심사는 이달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회의에는 김 의원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에 대한 소위는 이르면 다음 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리특위는 소위 의결안을 바탕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의 징계 수위를 '의원직 제명'으로 윤리특위에 권고한 바 있다.

윤리특위가 징계안을 결정하면 국회 본회의 표결(재적의원 3분의2(200명) 동의시 확정)을 거쳐 확정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