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시작
한화진 환경부 장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시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8.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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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임이자 국회의원·오세훈 서울시장 등 지목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자료=환경부 유튜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다음 주자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지목했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16일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환경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렸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하나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운동은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줄이기 관련 약속 내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화진 장관은 다음 주자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우리 모두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끌어내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음식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