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 개최
창원,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8.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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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창원 대종각에서 광복회 창원연합지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학생, 시민들과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과 국회의원, 김이근 시의회 의장과 김동철 광복회 창원지회장을 비롯한 독립유공 후손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 타종 참여자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시민들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신·구의 조화로 공존과 이음의 염원을 함께 담아 33번의 대종을 울렸다.

홍남표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창원대종각에서 울리는 타종소리가 자유와 평화의 기쁨을 누리고,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