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6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다만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제주도 등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경북권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9도, 춘천 20.8도, 강릉 21.5도, 인천 24.3도, 대전 24.9도, 대구 24.2도, 부산 25.4도, 울산 22.4도, 목포 25.2도, 홍성 23.4도, 제주 27.8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5~33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1.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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