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녕군은 지난 10일 오후 성낙인 군수가 우리나라를 수직으로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자 바로 관내 피해 현장에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낙인 군수는 “태풍의 중심이 우리 지역을 지나갔음에도 농경지 침수와 가로수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통제 등 크지 않은 피해만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긴급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