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태풍 ‘카눈’ 수해 복구에 전력
군위군, 태풍 ‘카눈’ 수해 복구에 전력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8.1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지역이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 제방 유실로 도로, 농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의 직원들이 피해복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300여 명이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피해 농가에 방문해 주택 내 토사 및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농경지 정리를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재난이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군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재해구호물자관리지원, 피해 현장 파악 및 긴급 피해복구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해 현장에 대한 피해복구 활동을 강화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