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9일 헌혈문화 정착지원과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내용을 담은 ‘가족기업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동대학교 내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협약 내용은 △산학협동 및 교육과정 등 공동 프로그램 개발 △헌혈문화 정착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연 4회 이상 정기헌혈)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설명회 제공 등이다.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박상남 취업복지처장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은데 코로나 사태와 고령화로 헌혈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글로벌캠퍼스, 메디컬캠퍼스, 메트로폴캠퍼스의 학생들에게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신건산 원장은 “이번 가족기업 협약식을 통해 경동대학교 학생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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