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휴가철 대비 야영장 등 합동 소방안전점검 실시
창원소방본부, 휴가철 대비 야영장 등 합동 소방안전점검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8.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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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캠핑장) 등 피서객들이 몰릴 관광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펜션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사전 안전위험 제거를 통해 선제적 화재 예방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관한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소방, 건축, 가스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권고 △관계자 안전컨설팅 및 교육 △야영(캠핑)장 관리카드 정비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야영장 이용객과 관계자 모두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즐거운 야영의 시작”이라며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캠핑을 위해 △텐트 내 취사 또는 전열기구 사용 시 환기 자주하기 △바베큐 장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하기 △숯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