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황오동자율방범대 회원은 지난달 일일호프를 열어 기금을 마련한 재원으로 지난 4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내 어른신들을 위한 여름 이불 90채를 기탁했다.

황오동 자율방범대는 37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내 야간방범순찰과 환경정화활동, 청소년 선도 및 관내교통정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오동 자율방범대 이동주 대장은 “일일호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힘을 실어주시고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폭염으로 힘든 지역의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도움을 드릴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모든 대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제일가는 황오동 만들기에 동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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