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은 4일 '아이캔두 코딩'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아이캔두 코딩은 전집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이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하며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유아 입문 단계 추가 ,모디 교구 개선, 영상 콘텐츠 강화를 중점으로 뒀다. 코딩 개념이 담긴 동화책을 읽고 자연스레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활동 놀이북 △동화책 78권 △만들기 별책 3권 △앱 △코딩 교구로 구성된다.

빨간펜은 코딩 학습에 대한 유아 대상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6단계에 '입문 단계'를 추가했다. 입문 단계는 코딩 입문 놀이북과 언플러그드 활동을 담았다. 놀이처럼 즐겁게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모디 교구 사용성은 개선됐다. 유아 연령층이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도록 모디 교구 크기를 기존 보다 키웠다. 교구의 연결선은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또 반사경 반사 범위를 넓히고 태블릿PC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사경은 동화책 내 코딩 마크와 코딩 퍼즐 교구를 스캔해 태블릿PC에 연결하는 거울이다.

몰입감 상승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리뉴얼(새단장) 한 점도 특징이다. 재미 요소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서사를 부여해 콘텐츠를 기획했다. 러닝 타임을 3~4분 내외로 단축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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