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일 중화권의료웰니스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차 방한한 중국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를 대상으로 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 회장단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건강검진 및 웰니스투어 목적지로 대전을 방문하였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전을 방문하게 됐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중 중국인 환자가 35%를 차지함에 따라 공사는 중화권 의료웰니스관광객 유치 위해 한국관광공사 중국광저우지사와 협업,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 대전의료웰니스상품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SNS채널을 활용 B2C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을 위해 준비했으며 중국 대련시 조선족 기업가협회 종합분회 회장단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프리미엄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한빛탑 물빛광장, 골프존, 현대아울렛 등 대전 주요명소를 둘러보았다. 앞으로도 조선족기업가협회 분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팸투어 지속 추진을 통해 중국 기업인대상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련 조선족 기업가협회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중국 기업인들이 대전을 의료웰니스관광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공사는 지난 2019년 중국 대련시를 방문, 조선족 기업인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전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했고 그 이후 기업인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방한하고 대전 의료진의 전문성 및 검진 결과에 만족하며 지속적으로 방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