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2일 레고 최초로 꿈의 세계를 테마로 한 '레고 드림즈' 시리즈의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5월 동명의 TV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레고 드림즈'는 레고그룹 최신 자체개발 시리즈다. 평범한 학교 친구 5인방이 사악한 '악몽 대마왕'에 맞서 꿈속 '드림월드'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현실과 꿈을 오가는 화려한 액션과 참신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레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드림월드를 구현하기 위해 하나의 세트를 두 가지 모델로 바꿔 조립할 수 있는 '2in1' 디자인이 적용됐다. 창의적인 꿈속 풍경과 생명체, 탈 것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발한 놀이 요소도 다채롭게 포함됐다.

'카스티요 부인의 터틀 밴'과 '나이트메어 샤크쉽' 등 이동수단은 현실 세계의 동물과 탈 것이 합체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인공 이지와 마테오의 상상이 만들어낸 '분추토끼'와 '지 블롭 로봇' 등 꿈속 생명체는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액션 피겨로 재탄생했다.

레고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16일 공식 레고스토어,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레고 드림즈 백팩'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드림즈 제품 8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형태로 보관이 가능한 한정판 백팩을 선물로 제공한다. 증정품 수량은 점포별로 상이하며 품절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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