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건설현장 부실공사 사전차단
경북개발공사, 건설현장 부실공사 사전차단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3.08.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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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개발공사)
(사진=경북개발공사)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건설현장을 점검하며 부실공사 사전차단에 나섰다. 

공사는 아파트 부실시공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품질관리 실태 ▲하도급 관련법 준수 여부 등 사업장별 안전·품질관리 실태 ▲혹서기(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와 함께 각 현장별 주요공종에 대한 동영상 등 영상물 기록 및 보관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령에 따른 주요 건축구조물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의무화하여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을 더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여 건설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행동요령 전파, 근로자 쉼터운영, 근무시간대 조정 등 시행하고 있으며 폭염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이인아 기자

ic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