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 개최, 행사준비 순항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 개최, 행사준비 순항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3.08.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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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4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고성 현장에는 전시관으로 쓰일 거대한 가설 텐트를 설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역사, 생태, 문화 등 산림의 모든 것과 평화를 접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바탕으로,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5개의 실내전시관과 1개의 야외전시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공연 등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활성화(붐업)조성을 위해 D-50일 사전행사를 속초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산악마라톤, KBS열린음악회, DMZ평화콘서트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행사 당일에는 주행사장에서 개장식과 개막식이 열린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역할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 산림의 발전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추진하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추억만들기를 위하여 부행사장별 자체행사와 다채로운 지역축제도 개최한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첫번째 국제행사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여 50여일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을철 설악산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