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대전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8.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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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안착에 기여한 의료계·바이오기업 등 33명 포상 
대전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기 전 응접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기 전 응접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종호 을지대학교병원 부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신종호 을지대학교병원 부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3년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끝내고 진정한 일상 회복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표창은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 치료병상 및 선별 검사소 운영, 현장 의료인력 등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병원과 바이오기업, 보건·의료인 등이 대상이 됐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한호성 유성선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광역시장 훈격은 총 33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 27명과 6개 종합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범 대전한국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김철범 대전한국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천 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라면서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 병원장 표창 수여식 기념 (사진=정태경 기자)

아울러 “선도적으로 방역 정책을 이끌어 온 우리 시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PCR 검사소) 운영 중단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 진료 시행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와 같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강희 충남대학교 병원장은 "코로나 앤데믹에 이어 코로나가 또 온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비하여 TF팀을 구성하여 항바이러스를 연구하여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예산안도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간 표창 대상자 명단. (자료=대전시)
민간 표창 대상자 명단. (자료=대전시)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