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탑치과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탑치과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8.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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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탑치과의원(원장 이종석)’과 희망씨앗 프로젝트(정기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탑치과의원과 희망씨앗 프로젝트(정기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탑치과의원과 희망씨앗 프로젝트(정기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탑치과의원은 2018년 설립된 치과전문 병원으로 최신식 3D형 CT 기계를 완비한 것은 물론, 임플란트, 심미보철, 사랑니클리닉, 일반진료로 세분화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석 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나 치아의 노후화로 인해 치아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기적인 치과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 행복한 미소, 하얀 미소“를 찾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탑치과의원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지난 7월 초, 업무협약을 맺은 춘천로타리클럽 3730지구(회장 임현빈)와 함께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고, 복지관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진료비 할인(비급여 치료항목에 한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치과 공포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치과를 무서워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치료의 무서움보다는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에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탑치과와 함께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희망씨앗 프로젝트’는 춘천 지역 내의 상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여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1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이미용·외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