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미 핵추진잠수함과 제주서 연합훈련
해군, 미 핵추진잠수함과 제주서 연합훈련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07.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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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해군이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미국의 핵추진잠수함(SSN)과 제주 남방해역에서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한국에서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이, 미국에서 SSN 아나폴리스함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참가 전력이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대상으로 탐색·추적·식별 등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