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29-30일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 개최
울진, 29-30일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 개최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3.07.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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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후포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24개 팀, 남자 24개팀 총 48개 팀의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친다.

우승팀 남녀 각 1팀씩에는 우승컵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과 3위부터 8위팀, MVP 선수 및 최우수심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 베스트 유니폼 팀에게는 각각의 시상금이 수여한다.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는 전국대회의 규모와 성장을 거듭해 올해 제6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황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회”라며“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